정치 통일·외교·안보

트럼프 "北, 약속 실현하려면 비핵화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이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비핵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그의 나라도 엄청난 잠재력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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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 연설 때 김 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칭하면서 “완전한 파괴”를 언급, 대북 압박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후인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연설 때에는 “전쟁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며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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