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타이틀리스트 T 시리즈 아이언 '맥스 임팩트' 기술로 볼 스피드 업

■ 가을, 필드가 부른다

고밀도 텅스텐 배치해 탄도 강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이언 사용률 1위 행진을 기록 중인 타이틀리스트는 혁신적인 T 시리즈 아이언 3종을 새롭게 내놓았다.

T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 클럽 연구개발(R&D)팀이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에 초점을 맞췄다. T-100은 투어급 단조 아이언이고 T-200과 T-300은 비거리를 강조한 모델이다.


T100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콤팩트하고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단조 공법으로 견고한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한다. 단조 캐비티 헤드는 페이스가 더욱 얇고 정교해졌고 고밀도 텅스텐 웨이트 배치로 안정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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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0과 T-300에서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기술인 ‘맥스 임팩트(Max Impact)’가 눈길을 끈다. 최대 스피드를 끌어내는 3가지 공법을 포함한다. 얇은 단조 L-페이스, 그 뒤를 받치는 구조 지지대, 그리고 페이스와 구조 지지대 사이에 넣은 실리콘 폴리머 코어 등이다. 이 맥스 임팩트 기술 도입으로 페이스를 더욱 얇게 설계함으로써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의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유지하면서도 볼 스피드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미드-롱 아이언에 다량의 고밀도 텅스텐을 배치해 강력한 탄도와 실수 관용성,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찰스 하웰 3세, 이언 폴터 등 타이틀리스트의 PGA투어 후원 선수 20여 명이 T 시리즈 아이언으로 빠르게 교체하고 있으며 620 CB와 620 MB 아이언 사용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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