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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클럽, 베트남 수출 물량 확보로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베트남 현지 법인 사업개시와 함께 5년 내 2,000만 달러 매출 가능 시사




27일, ㈜스미스클럽은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5년 내 2,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연면적 350㎡ 인 지상 4층 건물의 지사 법인을 성공적으로 오픈, 본격적인 사업개시 보름 만이다.

㈜스미스클럽은 이를 계기로 계열 사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현지 법인에 수출한 제품은 스미스필름(틴팅필름), 스미스블랙(블랙박스), 스미스케어, 스미스에어 등 ㈜스미스클럽이 개발하고 브랜딩 한 고품격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스미스클럽 이종복 소장은 "베트남 지사(VIETNAM CLUB SMITH CO., LTD)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찾아 베트남 현지화 전략의 신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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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미스클럽은 본사를 비롯해 국내 13개 지사, 224개 대리점과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지사 3곳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전기차 충전기 ‘SMITH EVC’ 론칭과 동시에 네팔과 전기차 충전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미스클럽 김태준 대표는 “회사의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베트남을 핵심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스미스 그룹의 사업모델 다각화를 통해 동남아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으며, “혁신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스미스클럽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베트남 현지에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미스클럽은 BMW, MINI, 마세라티, 페라리,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혼다, 만트럭버스 등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순정 옵션 제품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고급차 럭셔리 브랜드 시장인 완성차 업계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장착 및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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