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이하 CPK) CEO인 짐 하얏트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CPK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열린 ‘한국 진출 12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 방한했다.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는 1985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국내 런칭 12주년을 맞았다. 국내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역삼 GFC점, 코엑스점, 명동M플라자점, 청량리역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은평 롯데몰점, 김포공항 롯데몰점, 산본 롯데피트인점, 인천 스퀘어원점 등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건강까지 챙긴 창의적인 요리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융합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캘리포니아의 정신을 반영하여 글로벌 메뉴 리뉴얼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하여 개발한 로컬 메뉴인 피자, 파스타, 시즌 별 와인 등을 더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메뉴를 마련하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뛰게 차별되는 음식은 맛과 식감 모두 기존의 밀가루 도우와 확연히 다른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이다. 높은 영양가는 물론, 저탄수화물의 ‘글루텐프리’라는 장점을 갖췄다. 게다가 밀가루 도우의 단점을 보완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를 개발한 CPK 컬리너리 이노베이션의 수석부사장인 브라이언 설리번은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는 글루텐에 민감한 고객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야채 소비량을 늘리려는 고객들을 위한 기발한 방법"이라며, “컬리플라워 크러스트 도우는 CPK 피자만의 맛있는 캔버스"라고 말했다.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본 간담회에서 “그동안 서울랜드 운영으로 쌓은 경험을 발판삼아 ‘탈거리’를 넘어 ‘먹거리’, 볼거리’로 여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의 인지도를 높여 다각도로 매장을 늘릴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진출 12주년을 맞아 짐 하얏트 회장은 “앞으로 한국 전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고 성공하는 것을 바란다”고 밝히며 공격적인 사장공략을 제시하며 서울과 경기권뿐만 아니라 전 지역으로 매장 수를 늘려나갈 사업계획의 방향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