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를 가진 요즈마그룹이 경북 유망 벤처기업인 소니스트에 투자한다.
경북도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경북도·요즈마그룹·소니스트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및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법인장, 김경태 소니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요즈마그룹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소니스트에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소니스트는 모바일기기의 센서를 활용해 질병검사 및 재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생 벤처기업이다.
전 부지사는 “MOU를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신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