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전력거래소, 전남지역 최초 ‘나눔명문기업’ 가입

한국전력거래소가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이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내 납부를 약정한 중소·공기업을 위한 전문 기부프로그램을 말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전남 나눔명문기업 1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대표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기부 금액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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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원·3억원·5억원 이상 기부에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나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독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년 이내 1억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할 때 2,000만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이 될 수 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날 2,000만원을 기탁해 약정회원으로 등록했다.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나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여왔다”며 “나눔명문기업이라는 이름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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