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경계선'부터 '82년생 김지영'까지, 여성 관객들 취향 저격할 10월 기대작들

칸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 세계 주요 유수 영화제가 인정한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경계선>이 <82년생 김지영><말레피센트 2><날씨의 아이>와 함께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10월 기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조이앤시네마사진=조이앤시네마



세상과는 조금 다른 두 남녀의 기묘한 사랑을 통해 모든 경계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 환상적인 마스터피스 <경계선>이 공감 드라마 <82년생 김지영>,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 2>,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와 함께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10월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도가니><부산행>에 이은 정유미와 공유의 세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김지영’이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많은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말레피센트 2>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공주를 잠에 빠뜨리는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전작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 영화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벌이는 거대한 전쟁을 그려낸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총출동해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비가 멎지 않는 도시 속 기도만으로도 하늘을 맑게 만드는 신비스러운 소녀 ‘히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새로운 여성 애니메이션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감독 특유의 섬세한 작화와 서정적인 OST를 선보여 여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경계선>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여인 ‘티나’와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의 기묘한 만남을 매혹적이고 강렬하게 담아낸 오드 판타지 로맨스다. 이 작품은 뱀파이어 소녀의 순수한 로맨스를 그린 <렛 미 인>의 각본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특유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완벽히 담아내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후각으로 감정을 맡을 수 있는 여인 ‘티나’와 본능적으로 끌리는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의 기묘한 로맨스 연기는 여성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보는 내내 몰입하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 수상을 비롯해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분장상 노미네이트 등 해외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마스터피스로 화제가 된 바 있어 모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10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드 판타지 로맨스 <경계선>은 기묘한 분위기와 함부로 예상할 수 없는 신선한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에게 낯설고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이끌림, 결코 잊지 못할 100분 간의 낯선 이야기!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경계선>은 10월 24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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