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여름 진행됐던 공포체험 귀굴을 3일부터 재오픈해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공포체험 귀굴이 오픈하면서부터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약 두 달의 운영기간에 2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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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m가 넘는 야외 코스에 무덤, 시체터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놓은 귀굴은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토속적인 귀신들이 등장하는 한국민속촌 공포체험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귀굴 체험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체험 시간은 약 15분 소요되며, 야외 코스와 실내 폐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