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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구라, 줌마테이너들에게 밉상으로 찍힌 이유는?

김구라가 줌마테이너 4인방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사진=KBS_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사진=KBS_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경환 코치 부부의 귀염뽀짝 4형제를 다시 만난 김구라와 긴급 투입된 서장훈 콤비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첫째부터 셋째까지 힘겨운 아침 등원 미션을 마친 김구라와 서장훈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셋째의 어린이집 배식 도우미로 출동했다.

207cm의 거구에게는 비좁은 어린이집 교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는 서장훈의 모습에 줌마테이너 4인방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는 “서장훈씨는 일을 찾아서 한다”라고 극찬했다. 반면, 김구라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구박 좀 받아야 돼”, “우리랑 같이 내보내야 돼”라면서 못마땅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힘든 일들만 쏙쏙 골라서 피해가는 김구라의 기막힌 꼼수(?)에 줌마테이너 4인방은 뒷목을 잡는 등 원성이 자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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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독박 육아 역풍을 제대로 맞은 김구라의 모습에 김지선은 “아이 고소해”라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어서 대체 어떤 역공을 당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서다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아이들과 다정다감한 교감으로 눈길을 끈 서장훈은 커다란 키로 아이들을 번쩍 들어올리는 놀이기구 역할부터 넓은 가슴에 막내를 재우는 요람 역할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톡톡히 활약할 예정이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의 돌봄 스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줌마테이너들의 극과 극 반응을 이끌어 낸 김구라X서장훈 콤비의 돌봄 현장은 오늘(5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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