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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이현욱, 종영 소감 "유기혁의 서늘함 더 보여 드리고 싶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유기혁’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현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OCN사진=OCN



웹툰 원작 속 왕눈이를 연상케하는 외모와 분위기로 캐스팅 발표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현욱은 소속사를 통해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 준 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제일 먼저 전했다.


이어 “유기혁의 서늘함을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작품에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타인은 지옥이다’를 하면서 좋은 경험 많이 쌓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작품을 마무리하면서 드는 아쉬운 마음을 전한 동시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10회를 끝으로 어제(6일) 종영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이현욱은 에덴고시원 302호에 거주하는 ‘유기혁’을 연기했다. 서늘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현욱은 고시원 사람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유기혁’과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드라마에 이어 최근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이현욱은 일찍이 차기작을 선택해 팬 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다음 작품은 영화로,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브라운관을 장악한 이현욱이 보여줄 스크린에서의 활약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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