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총출동 서울패션위크 14일 DDP서 개막




국내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0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가 14∼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패션위크에는 총 120개 브랜드가 참여해 55차례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패션쇼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가 펼치는 ‘서울컬렉션’,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런던 패션위크와 교류 협력으로 열리는 ‘해외교류 패션쇼’, 14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로 나뉘어 열린다.


서울컬렉션에는 지춘희, 장광효, 송지오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총 33차례 쇼를 펼친다. 해외교류 패션쇼에는 영국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가 참여한다.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브이 라이브(V LIVE)의 ‘스타일라이브(StyLive)’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서울패션위크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는 미국의 패션매체인 WWD가 선정됐다. WWD는 ‘서울패션위크 스페셜 에디션’ 3만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앞으로 K-뷰티, 팝, 아트 등 K-컬쳐 분야와도 협업해 서울패션위크를 ‘K-스타일 페스티벌’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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