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3분기 아프리카TV는 매출액 434억원(+33.7% YoY, +4.3% QoQ), 영업이익 104억8,000만원(+40.9% YoY, +9.3%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번 분기 플랫폼 매출은 33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성장할 전망이고, 광고 매출은 70억1,000만원으로 지난 분기와 유사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55.6%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e스포츠 리그 형태의 광고가 효과적인 게임 광고 포맷으로 자리매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광고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에도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V4 등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광고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