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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응할 것...목표가↑”

삼성증권 리포트

삼성증권(016360)은 1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64억원으로 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은 최근 상향조정 중이고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 조정 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상보다 부진한 면세점 영업실적을 기대 이상의 백화점 영업 실적이 상쇄해 주는 모습”이라면서 “당초 백화점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명품 수요가 2019년 중반을 기점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20년에도 명품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을 변경함에 따라 백화점 사업 전망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변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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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전망 하향조정에도 백화점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 함에 따라 2019~2020년 이익전망은 상향조정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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