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주 베트남 대사 박노완·주 유엔 대사 조현

외교부가 14일 주베트남 대사에 박노완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사는 경제안보과장과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을 거쳐 주베트남공사, 주호찌민 총영사를 역임한 베트남 전문가다. 주베트남 대사는 삼성 출신의 김도현 전임 대사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및 갑질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경질된 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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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대사에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이 임명됐다. 조 신임 대사는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등 다자외교에 오랫동안 몸담은 직업 외교관료다. 지난달 내정된 지 한 달 만에 부임하게 됐다.

주아르헨티나 대사에는 장명수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임명됐고 주나고야 총영사에는 박선철 주나고야 부총영사가, 주요코하마 총영사에는 윤희찬 전 여권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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