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투자협회는 오는 19일부터 M&A거래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M&A거래사는 사단법인 한국M&A투자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국내 M&A 최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M&A거래소(KMX)의 M&A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다. KMX는 중소기업 M&A를 위한 매칭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약 4,000개의 기업이 KMX로 M&A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M&A거래사 과정은 M&A 노하우나 실제 사례, M&A프로세스, 기업가치분석, M&A 인수금융, M&A를 통한 우회상장과 케이스 분석, 적대적 M&A와 경영권방어, 세무회계, 법률,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 등 관련 전문지식을 갖추고 업무를 수행하는 M&A거래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M&A에 필요한 파이낸싱 및 LBO의 유형에 대해 실사례를 통해 짧은 시간에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M&A를 통해 투자수익과 창업자수익을 보상받고자 하는 CEO나 회사의 성장발전을 희망하는 CEO, 회사 전략기획 부서 임직원,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 기업컨설턴트 또는 M&A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여의도에서 5주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M&A투자협회 또는 한국M&A거래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