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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벌써 20억 넘어"…'윰댕 남편' 대도서관 어마어마한 수입 '눈길'

/사진=대도서관 인스타그램/사진=대도서관 인스타그램



‘1인 미디어계의 단군’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연수입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전파를 탄 MBC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1인 크리에이터 세계에서 각종 ‘최초’의 수식어를 독점하고 있는 대도서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도티 회사가 500억 정도의 매출라는데”라며 대도서관의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2017년에 17억 정도, 2018년에는 24억 정도였고 올해는 7월까지만 이미 20억이다”라고 솔직히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대도서관은 자신은 1인 미디어이기 때문에 여러 크리에이터들과 회사를 차린 도티와는 수입에서 차이가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도서관은 “1인 미디어에 처음 몸 담았을 때 굉장히 자극적인 방송이 많았다”라며 “나는 매너와 젠틀한 모습으로 대정적인 웃음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만의 방송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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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은 1인 크리에이터 중 최초로 100분 토로, 시사 프로그램 MC 등을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는 최초로 대기업 광고에 출연한 대도서관은 “당시에는 방송사고가 날까봐 유튜브 등에 대기업 광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한편 대도서관은 CJ ENM 다이아 TV 소속 유튜버이자 엉클대도의 대표이사다.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로 데뷔한 이후 다음 TV팟, 아프리카TV 등을 거쳐 현재 유튜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게임 분야 상위 1%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구독자 수는 180만에 달한다. 2015년 6월 유튜브 구독자 87만명을 가진 토크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과 결혼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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