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선(사진) 전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가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합류했다.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권 이코노미스트가 우리금융연구소 글로벌연구센터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권 신임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와 글로벌 자본시장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출신인 권 센터장은 리먼브러더스를 거쳐 올해 4월까지 노무라증권에서 한국경제담당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며 국내 통화정책과 거시경제에 대한 통찰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돼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큰 상황에서 권 센터장의 합류는 경영환경 리스크에 대한 분석·전망 역량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