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눈길 끄는 분양단지]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단지내 키즈테마파크 등 대형상업시설 구축







한화건설이 전라북도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조감도)’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23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 이후 8일 당첨자 발표와 계약을 진행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 동(아파트 4·오피스텔 2)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이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64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지역 내 최대 청약경쟁률을 달성하며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76가구 모집에 2만 9,341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172㎡타입에는 1가구 모집에 309명이 청약했다. 이는 올해 전라도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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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은 전주 에코시티 최중심에 들어서 교육과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이 단지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탁 트인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있으며,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 1만 2,614㎡ 규모인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에 170여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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