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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캐리소프트 청약 경쟁률 1,067대1…증거금 8,739억원

24일 납입거쳐 29일 코스닥 입성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케이엔제이 이후 또 청약경쟁률 1,000대1 넘어




아동용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가 수요예측에 이어 기업공개(IPO) 청약 경쟁률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캐리소프트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 1,067대 1, 청약증거금 8,7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공모 배정 물량은 18만2,000주였으며 약 1억9,419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앞서 이 회사는 수요예측에서도 92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9,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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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규모가 82억원으로 크지 않았을 뿐 아니라 키즈 콘텐츠 제작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캐리소프트는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상장 후 스튜디오 구축·공연기획·물류센터 증축 등 신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24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상장 주관 업무를 맡은 캐리소프트 청약 뿐 아니라 케이엔제이 청약(경쟁률 1,105대 1), 티라유텍 수요예측(경쟁률 1,241대 1)에서 모두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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