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오른쪽) SK하이닉스 사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SK아카데미에서 열린 동반성장데이 행사에서 황철주(왼쪽)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과 함께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5,000만원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금은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행복GPS) 450여개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SK하이닉스(000660)가 협력사와 함께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SK하이닉스는 22일 ‘2019년 동반성장데이’를 열고 협력사들과 함께 조성한 5,000만원의 기금을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행복GPS) 450여개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행복GPS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날 기부한 450여개를 포함해 올해까지 총 1만6,000여명의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실종위험 대상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혼자가 아닌 동반성장협의회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