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엠와이케이 인코퍼레이티드(MYK) 사가 이번 주 토요일 26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매장 별 다양한 파티를 진행한다.
이태원 거리의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디스트릭트의 1층 프로스트(PROST)와 2층 글램 라운지 (Glam Lounge)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올해 최고의 흥행작인 알라딘을 콘셉트로 2019 할로윈 파티 '지니 인 어 보틀(Genie in a Bottle)' 를 준비했다.
이번 파티는 디스트릭트 입구에서부터 알라딘 속 아그라바 왕국을 재현한 듯 반짝이고 화려한 장식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5m 높이의 초대형 지니 조형물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양탄자는 화려한 포토존으로, 이태원 할로윈 파티를 찾는 사람들의 인기 포토 스폿이 될 예정이다.
이번 파티를 위해 디스트릭트의 글램 라운지와 프로스트에서는 특별히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정선아 씨가 알라딘 OST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Speechless'와 'A Whole New World'를 진태화씨와 함께 부르며 할로윈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폴 댄스팀 '폴크러쉬'의 바다&린이 알라 딘 속 화려한 댄서들을 연상시키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드랙쇼와 밸리댄스 풍의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MYK 사에 소속된 레지던트 디제이 및 국내 유명 디제이들이 준비한 할로윈 믹스셋으로 파티는 더욱 격렬해질 예정. 매장별로 준비한 특별 메뉴와 칵테일 등 할로윈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주류와 음료 메뉴도 판매된다.
10월 26일 당일, 프로스트 앞 양탄자 포토존에서는 지니&자스민과 함께하는 양탄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글램 라운지의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디스트릭트 할로윈 파티의 입장 가격은 2만 원이며, 입장료에는 한 잔의 무료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할로윈 축제를 준비한 (주)MYK 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 <알라딘> 속 세계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은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파티로 이태원에서 가장 흥겹고 즐거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디스트릭트(글램 라운지&프로스트)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