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위너의 미니 3집 ‘CROSS’의 타이틀곡 ‘SOSO’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위너는 콘서트와 음악 방송 전에 전체 안무가 담긴 ‘SOSO’ 안무 영상을 최초 공개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상 속 위너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위너는 댄서들 없이 오롯이 네 멤버들만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칼군무를 완성했다. 특히 ‘SOSO’를 외치는 후렴구에 맞춰 손바닥을 뒤집는 구간 안무 동작이 인상적이다.
이번 안무와 관련 강승윤은 “그 동안의 퍼포먼스와는 차원이 다른 위너의 진짜 칼군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무를 한번 소화하면 숨이 엄청나게 차오른다”고 소개한 바 있다.
‘SOSO’ 안무 연출에는 위너의 ‘EVERYDAY’, 송민호의 ‘아낙네’, 김진우의 ‘또또또’ 등을 작업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킨자스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겉모습과 달리 아픔이 휘몰아치는 감정 상태를 표현한 노래다. “위너의 변화를 위해 장르, 가사, 콘셉트, 비주얼에서 완전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을 만큼 기존에 위너가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음악이다.
위너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음악 팬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신보 ‘CROSS’는 아이튠즈 27개국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즈 팝, K팝 부문 1위에 당당히 올랐다.
깊고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큰 호평을 받은 위너는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호흡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을 열어 양일 다른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