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김남길, '김남길의 우주 최강 쇼' 오늘(29일) 티켓 오픈..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김남길이 12월 8일 ‘김남길의 우주 최강 쇼’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길스토리사진=길스토리



29일(오늘) 오후 8시 티켓예매처 옥션 티켓을 통해 ‘김남길의 우주 최강 쇼’ 티켓이 오픈 된다.

김남길은 ‘김남길의 우주 최강 쇼’에서 직접 선곡한 노래에 이야기를 담아 생동감 있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깊어가는 겨울밤을 수놓을 주옥같은 노래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무대를 준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길이 5년간 대표로서 이끌어온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에서 프로보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남길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인 만큼 어떤 무대와 이벤트를 펼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길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길스토리와 공공 예술 캠페인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의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8일 개최하는 ‘김남길의 우주 최강 쇼’는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가 주최하고 이롬, 더 바디 랩, 풀무원샘물, 힐 그라운드에서 협찬한다. 상세 내용은 길스토리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온 김남길은 2010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현장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길스토리’를 오픈했다. 2014년에는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300여 가정의 집을 복구해 주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길스토리를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공익 활동을 시작해, ‘예술이 가난을 구할 수는 없지만 위로할 수는 있다.’ 라는 신념으로 ‘길을 읽어주는 남자, 길이야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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