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가 11월 1일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지난 6월 가로수길 매장을 오픈하면서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4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마치마치는 밀크티와 디저트가 만난 색다른 디저트티를 선보이며 SNS 입소문을 타고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색다른 맛의 디저트티 뿐만 아니라, 독특한 마치마치만의 감성을 담은 공간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들이 화제를 일으키며 인싸들을 줄서게 만드는 핫플레이스로서 인기도 높다.
이번에 오픈하는 마치마치 4호점은 서울의 핵심 상권이며 젊은 층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강남역에 자리잡는다. 현재까지 오픈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디저트 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역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마치마치 시그니처 메뉴인 판나코타티와 귀여운 퍼피 캐릭터 등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 한정판 스티커는 전세계 매장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희귀템으로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등에 붙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시 귀여운 마치마치 퍼피 캐릭터가 담긴 드링크백을, 2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치마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치마치는 최근 국내에서 하루 평균 450잔씩 판매되는 ‘판나코타티’와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크림치즈티’의 뒤를 이을 새로운 메뉴로 ‘마치모찌’를 출시했다. 마치마치 브랜드가 태어난 대만보다도 앞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마치모찌’는 크림치즈티와 밀크티에 모찌볼을 올린 색다른 조합으로 출시와 함께 높은 관심을 끌며 올가을과 겨울 디저트티의 열풍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치마치 관계자는 “올해 열풍이 불었던 흑당 밀크티의 인기가 주춤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색다른 프리미엄 디저트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치마치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로수길 매장이 전 세계 16개 마치마치 매장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남역점 오픈으로 더 많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티를 알리고, 더 다양한 공간에서 마치마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타이페이에서 탄생한 마치마치는 밀크티의 본고장인 런던을 시작으로 도쿄, 서울, 상해, 토론토, 시드니 등 전세계 8개국 1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파리, 스톡홀롬,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치마치의 대표 메뉴로는 프리미엄 디저트티인 판나코타티, 크렘브륄레 밀크티, 크림치즈티 등이 있다.
마치마치 강남역점은 ‘서울시 강남구 테레란로1길 16, 1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