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GF 형제경영으로 2세체제 강화한다

차남 홍정혁씨 전무로 승진




BGF그룹이 ‘형제경영’ 체제를 통해 2세 경영을 강화한다. BGF그룹은 1일 2020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홍석조 회장의 차남 홍정혁(36·사진) 신사업개발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인사내용 26면


앞선 지난달 31일 BGF그룹은 홍 회장의 장남 정국(37)씨를 BGF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바로 다음 날인 이날 차남 정혁 씨를 한 계단 승진시킨 것은 형제경영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2세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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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측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면서 “이번 인사는 외부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조직의 안정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BGF그룹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박희태 BGF푸드 대표와 유선웅 BGF로지스 대표가 신규로 선임됐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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