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프로듀스X101’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과 관련, 지난달 30일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일부 팬들에 의해 ‘프듀X101’이 그룹 엑스원(X1) 멤버 11명을 선발하는 마지막 생방송 투표에서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오며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창설해 제작진과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