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금융, 연세대와 사회적가치 측정 나선다

이병철(왼쪽)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이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 및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이병철(왼쪽)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이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 및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연세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도를 측정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신한금융은 5일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MOU를 계기로 사회공헌사업과 ESG 관련 상품·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측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해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까지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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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초 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최초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에도 국내 금융회사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월드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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