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남북미중 종전선언 촉구 국회 여야 결의안 발의 (속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여야 의원 71명 참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조선 중앙통신=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조선 중앙통신=연합뉴스



한국전쟁 당사국인 남북미중이 종전선언을 실행하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것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이 5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은 당사국인 남북미중이 종전선언을 조속히 실행함과 동시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체결 논의의 시작을 촉구했다.


또 ‘평화협정’을 위해 북미가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를 내줄 것과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남북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발의에는 이해찬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65명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정의당 김종대·여영국 의원, 대안신당 박지원·최경환 의원, 무소속 손혜원 등 여야 의원 71명이 참여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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