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10만원대 공기청정기 ‘미에어 3H’를 국내 출시한다.
미에어 3H는 트루헤파 필터를 탑재해 공기 중 0.3 마이크론 미립자를 99.97%까지 제거한다. 또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기기 작동과 바람 속도 조절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미홈앱을 통해서도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미에어 3H의 공식 출시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 전작인 미에어2H는 12만 9,000원이다. 국내 구매시 애프터서비스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유명한 제품 중 하나인 미에어3H를 한국에 출시해 기쁘다”라며 “지난 1년간 한국에서 핵심 전략, 기술 연구 및 개발, 제품 라인업, 브랜드 개발, 고객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