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국무부 경제차관, 오늘부터 방한

"인도·태평양 전략 하 경협 증진 목적"

키이스 크라크(오른쪽 끝)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4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에서 일본 측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방콕=AFP연합뉴스키이스 크라크(오른쪽 끝)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4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에서 일본 측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방콕=AFP연합뉴스



키이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5∼7일 한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크라크 차관이 5일 서울에 도착해 6∼7일 미 대표단을 이끌고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제4차 회의와 제3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방문 목적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하에서 한미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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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내에서 경제성장·에너지 안보·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크라크 차관은 서울에 머무는 동안 한국 정부 관리들과 미국 및 한국의 재계 대표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국무부는 “미국과 한국은 인도·태평양을 포함해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환경·과학·보건· 개발·기술·우주·사이버·5세대통신(5G)·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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