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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리온 헬기 ‘예방 착륙’…기종 운항 중지
입력
2019.11.05 10:59:48
수정
2019.11.05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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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육군 소속 수리온 헬기 1대가 4일 오후 5시 50분께 양구 일대에서 훈련 중 이상 징후를 포착, 예방 착륙했다고 5일 밝혔다. ‘예방 착륙’은 비행을 계속하면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될 때 하는 착륙이다.
수리온 헬기는 훈련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세한 진동 등 이상 징후가 포착돼 매뉴얼에 따라 양구군 일대 군 비행장에 예방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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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탑승 조종사와 헬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선제적 예방조치로 해당 기종에 대해서 운항 중지 명령을 하달했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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