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경찰청-교통공단, 5G·T맵 데이터 기반 신호 고도화

윤종기(왼쪽부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호선 경찰청 차장,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5G와 티맵 데이터 활용해 교통신호를 고도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윤종기(왼쪽부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호선 경찰청 차장,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5G와 티맵 데이터 활용해 교통신호를 고도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5세대(5G) 네트워크와 내비게이션 ‘티맵’을 기반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고도화한다.


SK텔레콤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6일 ‘교통신호·T맵 데이터 공유 및 5G 기술 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경찰청 신호정보 데이터 공유 △경찰청 교통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T맵 실시간 데이터 공유 △5G 기반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비용의 효과성 검증 등에 함께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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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경찰청 신호 데이터를 T맵 경로상 신호 정보에 표출하고 도착 예측시간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찰청은 T맵의 교통데이터를 토대로 신호체계를 개선해 혼잡시간대 병목현상 해소 등 교통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과 도로교통공단은 5G 기반 교통신호 제공을 위한 기술 검증과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기술 검증 후 교통신호기에 5G망을 적용, 기존 교통신호기들을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실시간 교통신호시스템으로 진화·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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