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마름(사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기술을 민간 회사인 MK바이오에 이전해 내년 상반기부터 이를 원료로 한 건강음료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이 추출물은 감소한 근육세포 크기를 정상 크기의 92%까지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의 근력과 근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