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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글로벌 K-POP 축제 ‘ ‘KAMP Singapore’ 개막..““K-콘텐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

‘대표 K팝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새로운 글로벌 축제 ‘KAMP Singapore 2019’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KAMP Singapore 2019(이하 KAMP)’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공연.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연을 넘어 전 세계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아티스트와 더 가까이에서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KAMP Singapore 2019(이하 KAMP)’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의 TIM KIM 대표 /사진=우앤컴‘KAMP Singapore 2019(이하 KAMP)’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의 TIM KIM 대표 /사진=우앤컴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AMP’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TIM KIM 대표, 안성일 대표((주) AMP LIVE)외에도 국내 아티스트 관계자 이형진 대표((주) MLD Entertainment), 전홍준 회장((주) STAR CREW ENT.), 이주섭 이사((주) MHN Entertainment), 김준홍 대표 (ZB LABEL), 가수 손승연 등이 참석했다.

TIM KIM 대표는 “금융 및 문화 등 동남아시아의 허브라고 생각되는 싱가포르에서 캠프 글로벌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여러 나라와 도시들로 한국 K- pop을 알리고, 라이브 페스티벌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표는 “K pop의 경쟁력은 나날이 세져서 단순히 귀만 재미있거나 즐겁지 않고, 눈에도 즐거운 노래이다“고 강조하며 “대표 글로벌 K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축제의 목표를 설명했다.

‘KAMP’는 전 세계의 팬들은 물론 국적과 거리를 넘어 동료 아티스트 업계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울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며 이 모든 과정의 주요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KAMP는 AMP LIVE, VEZT KOREA의 협력사인 ICM Partners와 미국에서 대형 Global Festival을 기획 중에 있다.


‘KAMP’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연을 넘어 전 세계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아티스트와 더 가까이에서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KAMP’는 본무대인 ‘KAMP Stage’(캠프 스테이지)와 ‘KAMP Grounds(캠프 그라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프 그라운즈는 기존의 동일한 레드 카펫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을 기획했다.



캠프 그라운즈에서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팬 비디오를 신청받아 당첨자의 영상을 캠프 그라운즈 무대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시청하거나 팬들의 팬 아트를 아티스트 대기실 옆에 배치하여 아티스트가 확인할 수 있게 전시하는 등 특별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KAMP Stage는 약 10,000여 명의 관중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형 LED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구성된 무대로 아티스트를 돕는다. 무대 구성에도 음향, 조명, 무대, 운영 등에 특화된 공연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아티스트 퍼포먼스 효과를 최대화할 예정.

‘KAMP Singapore 2019(이하 KAMP)’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의 TIM KIM 대표 /사진=우앤컴‘KAMP Singapore 2019(이하 KAMP)’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의 TIM KIM 대표 /사진=우앤컴


TIM KIM 대표는 “여타 K팝 페스티벌과는 다르다. ” 며 “페스티벌에는 많은 부가적인 경험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혁신적인 콘텐츠들을 개발하려고 한다. ”고 설명했다.

9일 ‘ KAMP’ 첫날에는 NCT127, 여자친구, 하성운, 청하가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슈퍼주니어, 우주소녀, 모모랜드, 스트레이 키즈, 손승연이 라인업에 올랐다.

BTS(방탄소년단)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선, “제 BTS만이 최고의 가수는 아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저희 라인업에 있는 가수들과 함께 한다면,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차후에 BTS가 저희 ‘KAMP’에 참여하면 영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MP’는 올해 11월 싱가포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베트남, LA, 하와이등 국가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그 이후 유럽과 중동에서 개최는 현재 논의 중이다.

/싱가포르=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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