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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리아, 코슈메티컬 브랜드 ‘끌라삐엘’ 2019년 수출 300만불 향해 순항

<사진설명 - 오스코리아 본사 쇼룸에서 대만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설명 - 오스코리아 본사 쇼룸에서 대만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코리아는 한국유니온제약의 특허성분으로 만든 고기능성 코슈메티컬 화장품 ‘끌라삐엘(Clapiel)’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활력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코리아는 10~20대의 젊은층을 겨냥한 감성 화장품 ‘에이투에지(A2age)’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끌라삐엘(Clapiel)’ 2개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 하고 있다. 특히 끌라삐엘의 제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특허기술 ‘Thymosin B4 PTD’(특허번호 제 10-1666934)를 바탕으로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히 전달해 효과을 돕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끌라삐엘은 국내 매출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본사 쇼룸에서 진행된 ‘대만 특별 라이브쇼’에서는 방송개시 10분만에 모든 제품을 품목당 2,000개 이상 판매했다.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방송 2시간 만에 6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스코리아 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은 중국 100만불, 일본 60만불, 대만 50만불이 체결돼 이미 수출이 완료 됐거나 선적과정에 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스페인, 호주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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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오스코리아는 수출 대상국을 상대로 맞춤형 마케팅 및 해외 전시회 참여, 다양한 이벤트 진행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2019년도 오스코리아의 수출액은 300만불 이상을 상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제품 및 내년부터 생산되는 색조라인까지 가세한다면 2020년의 예상 수출액은 약 500만불로 해외 시장에서의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오스코리아는 국내 중견 제약회사인 한국유니온제약의 계열사로 화장품의 주요원료와 기술을 한국유니온제약 및 한국유니온생명과학으로부터 독점 공급 받아 제품을 생산 및 유통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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