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1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농업인의 날 기념 경북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주민 3명이 식량 생산부문과 화훼·농수산물수출 부문에서 각 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량 생산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윤기홍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은 신품종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공급에 앞장서 왔다. 또 화훼부문의 김동근 산떼루아 영농법인 대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기술을 도입하고 모든 회원이 국내외 GAP 인증을 완료하도록 해 수출을 주도했다. 수출부문의 황상헌 에이플 영농법인 공선출하회 대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과 지역 농산물 해외수출을 선도하며 영농의 과학화와 유통 다변화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