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딜로이트안진, ‘주식보상소득’ 세무리스크 컨설팅 진행

국제주식분야 전문가들 직접 연사로 나서

사례들어 효과적인 세무관리 방안 소개

서민수 딜로이트안진 세무자문본부 파트넌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IFC 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주식보상소득관련 세무신고 설명회’ 주식보상소득 세무신고 방법과 이와 관련된 세무·인사담당자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서민수 딜로이트안진 세무자문본부 파트넌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IFC 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주식보상소득관련 세무신고 설명회’ 주식보상소득 세무신고 방법과 이와 관련된 세무·인사담당자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에서 외국계기업의 세무·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식보상소득관련 세무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국세청은 최근 국내 거주자의 역외소득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면서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해외 모회사로부터 받은 스톡옵션, 제한조건부가상주식(RSU) 등 주식보상소득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소득세 신고납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업 혹은 임직원이 주식보상소득에 관해 적법한 세금 신고·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개인·기업에게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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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은 복잡한 주식보상소득 관련 세금 신고·납부 방안으로 인한 고객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에서는 권혁기 딜로이트안진 세무자문본부 이사는 주식보상소득의 정의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주식보상소득 과세 점검 동향을 비롯해 기업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사전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 뒤를 이어 왕성숙 딜로이트안진 세무자문본부 이사가 주식보상소득의 종류와 신고의무, 신고 불이행 시의 가산세, 과태료 규정 등을 관련 법령과 함께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퇴사자 및 해외관계사 전출자, 해외본사 주식매도,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등 실무진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했다. 마지막으로 권혁기 이사가 주식보상소득 세무관리와 연계해 기업 인사담당 부서의 역할과 의무는 물론 임직원을 위한 효과적인 세무관리 방안 실사례를 소개했다.

서민수 딜로이트안진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주식보상소득 관련 세무처리는 외국계 기업의 세무 담당 실무진들에게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며 “딜로이트안진은 향후에도 국제주식분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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