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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플랫폼 ‘이유있는주방’, ㈜한솔 요리학원과 메뉴 업그레이드 교육 협업

사진제공 : ㈜한솔 요리학원사진제공 : ㈜한솔 요리학원



배달전문 공유주방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서울 왕십리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지난 11월 1일 밝혔다. 왕십리 1호점은 1,2층에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3층에는 일반인을 위한 소셜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공유주방은 주방설비와 기기를 갖춘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들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공유주방을 통해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외식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한솔 요리학원은 지난 9월 ‘이유있는주방’을 서비스하는 ㈜이유있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유있는주방’ 왕십리 1호점의 주방설비와 기기설치를 컨설팅하였다. 또한 ‘이유있는주방’ 최초 입점자를 대상으로 ㈜한솔 요리학원 계열사인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를 통해 메뉴개발 및 업그레이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한솔 요리학원에서는 올해 6월부터 ‘디지털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으로 ㈜한솔 요리학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소상공인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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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디지털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 8회차의 전 과정이 조기 마감되어 진행되었다. 해당 과정의 수료생들은 ㈜한솔 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유있는주방’, ‘먼슬리키친’, ‘개러지키친’ 등의 공유주방플랫폼에 입점 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조정민 창업 총괄 셰프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외식문화의 니즈와 트렌드가 배달음식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최근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유주방에 입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담은 소스, 서브메뉴 등의 메뉴 개발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솔 요리학원은 강남 요리학원과 부산 요리학원을 비롯한 9개 요리학원 지점에서 ▲외식창업(메뉴개발, 베이커리 카페 창업컨설팅) ▲조리 기능사 자격증(한식요리, 양식요리, 일식요리, 중식요리) ▲제과제빵자격증(베이킹실무과정) ▲바리스타 자격증(국내 및 SCA국제바리스타자격증) ▲국비 지원 요리교육(내일배움카드) ▲기업동호회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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