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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강아지 눈물자국 개선을 위한 한방 영양제 출시




펫21에서 출시한 한방 영양제 ‘크러캣’과 ‘크러독’이 고양이 방광염, 강아지 눈물자국으로 고생하던 반려인들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러캣과 크러독은 50년 경력의 한방 전문가이자 대한한약협회 고문인 윤경일 원장이 반려동물을 위해 개발한 한방 영양제이다. 크러캣은 고양이 방광염에, 크러독은 강아지 눈물자국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되고 있다.


펫21의 윤구 대표는 본 상품을 “사람에게 쓰이는 높은 등급의 한방원료를 98%나 사용했다”며 “항생제나 방부제, 화학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조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급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질환 중 4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방광염은 0~3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매번 동물병원에 데리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많은 반려인들이 고액의 치료비로 골머리를 앓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크러캣의 등장으로 이러한 반려인들의 부담이 전부 해소되어 고양이 요로 개선의 앞날이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원료를 사용해서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망설이는 이들에게 윤구 대표는 “두 제품 모두 수차례 기호성 테스트를 진행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자문단을 운영하여 3개월에 걸쳐 개선유지 및 부작용 여부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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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캣의 경우, 확실한 급여를 위해 캡슐급여가 권장되고 있다. 캡슐급여가 어렵다면 알약 분쇄기로 부숴서 사료 또는 간식에 섞여 냄새를 날리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펫21은 강아지를 위한 영양제 ‘그로그로’ 또한 출시해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로그로는 각각 관절 보호, 피부 개선, 체중 조절 등 총 5가지 테마별 영양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그로그로에 사용되는 30가지 한방원료는 GMP(한약재 품질기준)을 통과했으며,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윤구 대표의 설명이다.

지난 10월까지 크러캣과 크러독은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484%와 795%라는 달성률을 선보인 바 있다. 펫21은 “앞으로도 모든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영양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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