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후보생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소방청이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를 19일까지 접수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19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명, 자연계열 15명 등 총 30명이다. 30명 가운데 남자는 26명, 여자는 4명을 선발한다.
응시자들은 내년 1월18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10일 발표한다.
최종선발된 간부후보생은 중앙소방학교에서 1년간 초급 간부로서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소방위로 임용돼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간부후보생은 전문지식과 지휘 통솔력을 겸비한 초급 소방간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197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968명을 배출했다”며 “제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하다 제17기부터는 매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