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일기자체험]"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나요?"

역삼중 12일'1일기자체험' 참가

글쓰기, 취재하기, 인터뷰하기 등

신문 제작과정 이해하고 체험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고

본지 부설 백상경제硏 3년째 운영

12일 역삼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조별로 취재를 하고 있다.(사진 위) 취재를 마친 학생들이 조별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아래 왼쪽) 학생들이 직접 쓴 기사를 편집한 후 인쇄한 모습이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12일 역삼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조별로 취재를 하고 있다.(사진 위) 취재를 마친 학생들이 조별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아래 왼쪽) 학생들이 직접 쓴 기사를 편집한 후 인쇄한 모습이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신문에 나오는 기사는 어떻게 결정하나요?”

“기자가 되려면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나요?”


“취재과정에서 중요한 사람이 인터뷰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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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운영하는 ‘1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역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이다. 기자가 되어 현직 기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을 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 시간. 학생들은 평소 기자와 신문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해 보면서 기자의 역할과 취재과정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포함한 일련의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보도기사를 어떻게 작성하는지를 체험하기 위해 글쓰기 수업을 먼저 들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적극적으로 학생들은 신문이 제작되는 전체 과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가 취재할 내용을 직접 선정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후 미리 정해 둔 조별로 기사를 작성해 편집까지 마치면서 알차게 기자체험을 마쳤다.

한편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1일 기자체험’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사업으로 올해 서울경제신문은 2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ndia@sedaily.com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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