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18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은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 채용비리 근절, 안전·환경 업무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 및 정보 교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대전 및 충청 지역에 소재한 공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 18개 기관의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회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내 입주한 180여개 업체들의 생산활동, 근로자 복지향상,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 정균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주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민간부문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