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보좌관2’ 3회에서는 보좌관 이지은(박효주 분)이 오원식(정웅인 분)에게 발을 걸어 넘어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이지은 보좌관은 강선영(신민아 분) 의원과 함께 노동환경 개선법 법안 발표를 위해 의사당으로 가는 도중 송희섭(김갑수 분)의 보좌관 오원식을 만났다. 오원식은 강선영에게 “장관님께서 전하랍니다. 앞뒤 안보고 달려들다 넘어져서 코 깨진다고”라고 말하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에 이지은은 배실 배실 웃으며 가는 원식에게 발을 걸고 “앞 잘 보고 다니세요. 그러다 코 깨질라”라고 말하며 통쾌한 핵 사이다를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이지은은 강선영이 이창진(유성주 분) 대표에 의해 피해를 입자 장태준(이정재 분) 의원의 보좌관 윤혜원(이엘리야 분)에게 “장태준 의원 말 믿고 우리 의원님도 도와주는 거야. 잡으려면 확실히 잡아야지 어설프게 건드려 놓으면 그 피해, 고스란히 우리가 입잖아”라며 윤혜원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이어 “장태준한테 일 처리 확실히 하라고 전해. 더 오해하기 전에”라고 카리스마 있는 듬직한 보좌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이지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선영을 보좌하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다음 회차에서 또 어떤 카리스마와 사이다 행동으로 강선영을 보좌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보좌관2’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