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임 헌재 사무차장에 김정원 수석부장연구관




헌법재판소는 2년여째 공석이던 차관급인 사무차장에 김정원(54·사법연수원 19기) 수석부장연구관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 차장은 서울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주지법, 인천지법,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북부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2년 헌재 선임부장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부터 수석부장연구관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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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관계자는 “헌재 사무차장은 장관급인 사무처장을 보좌하며 행정업무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자리”라며 “헌재 연구부를 총괄해온 수석부장연구관이 사무차장에 임명됨에 따라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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