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미국의 복합문화공간 ‘탑골프’를 찾은 고객들이 LG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공간에서 골프와 모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는 탑골프 50여개 지점에 디지털 사이니지 1만여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066570)는 미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탑골프엔터테인먼트그룹’에 디지털 사이니지 1만여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탑골프는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국 50여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은 2,000만명에 달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점을 시작으로 ‘탑골프’ 주요 지점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했다. LG전자는 탑골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V(오디오·비디오) 제어 소프트웨어 기업 ‘사비 컨트롤’, 탑골프 시스템업체 ‘디엠 디지털’, 게임 시스템업체 ‘탑트레이서’ 등과 긴밀히 협업 중이다.
이충환 LG전자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 사업부 상무는 “LG 사이니지를 활용한 탑골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며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사이니지는 물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결합해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