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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엠넷 측 “엑스원과 극비 회동은 맞다...부담주는 자리 아니었다”

엠넷이 엑스원 멤버들과 극비 회동 의미에 대해 해명했다.

엠넷은 “지난 15일 엑스원 멤버들과 만났지만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앞서 CJ ENM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엑스원 멤버들과 조용히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엑스원 멤버들과 관계자들은 엑스원 이후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은 엑스원 멤버들과 만난 것에 대해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 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프듀’ 시리즈는 7월 ‘프듀X’ 생방송 파이널 경연 무대 이후 공개된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열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투표조작논란에 휘말렸다. 경찰은 안준영PD와 김용범CP를 구속하고 이 외에도 기획사 관계자, Mnet 대표이자 CJ ENM 부사장 신 모씨를 비롯한 제작진 등 관계자 8명을 입건했다.





→다음은 엠넷의 공식입장 전문

Mnet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5일(금),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 드립니다.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립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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