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리메드·태웅로직스가 이번 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리메드는 25~26일, 태웅로직스는 26~27일 각각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스팩으로는 에스케이제5호스팩(25~26일), 아이비케이에스제12호스팩(28~29일)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 리메드는 지난 19~2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03년 설립돼 난치성 뇌 질환·만성 통증 치료, 에스테틱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1996년 설립된 태웅로직스는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3자 물류’ 기업으로는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선다. 국내 주요 고객사로는 롯데케미칼, LG화학, GS건설, SK종합화학, 해외에서는 머스크 등이 있다.
신규 상장도 이어진다. 25일에는 센트랄모텍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고 코리아센터는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그 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통주 추가 상장은 25일 삼성제약(001360), 26일 흥아해운(003280)·제이준코스메틱(025620), 27일 인스코비(006490)·카카오(035720)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