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프렌즈가 영국 런던에 진출하며 아시아, 북미 지역에 이어 유럽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IX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의 윈터 원더랜드에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윈터 원더랜드는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인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행사 기간에만 약 320만명에 다녀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프렌즈는 축제가 종료되는 내년 1월 5일까지 윈터원더랜드 내 단독 공간 형태로 입점한다. 판매 상품은 올해 출시된 ‘멜로디 세트’ 인형, ‘쿠키 라이언’, ‘우드 오르골’,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기획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현지 고객 수백명이 카카오프렌즈를 알아보고 팝업스토어에 찾아왔으며 윈터 원더랜드 퍼레이드에 참가한 라이언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며 “내년 영국 정규 오프라인 매장 개점도 계획 중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