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에 ‘미디어 아트갤러리’ 개장

롯데자산개발은 디지털 스타트업 ‘빛글림’과 손잡고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65층 전망대에 ‘미디어 아트 갤러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이 갤러리에서는 OLED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전시 주제는 ‘세계의 아티스트들’로 베트남과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이집트, 리투아니아, 태국 출신 아티스트들의 그림과 사진 등을 전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앞으로 이곳에서 전 세계의 신진 작가를 소개하거나 개인전, 단체전 등을 주최할 계획이다.



롯데센터 하노이 전망대는 지난 5월 영국의 유력 매체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도시 전망대’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영민 롯데자산개발 법인장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롯데센터 하노이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베트남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