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_공부가 머니?오는 금요일(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배우 임승대 부부가 출연, 둘째 아들의 교육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아들의 재능을 살려 과학고에 보내고 싶은 엄마와 그런 교육열이 부담스러워 공부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대한민국 부모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먼저 관찰 카메라를 통해 이번 의뢰인인 임승대 부부와 둘째 아들 임휘 군의 일상을 지켜본다.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고1 큰 아들과 중1 둘째 아들을 챙기는 엄마 박민희 씨의 모습 등 여느 가정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아침 풍경으로 등장한 가족의 일상. 하지만 이내 영재교육원 시험 이야기를 꺼내는 엄마와 이를 듣고 고개를 젓는 둘째 아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학원에서 10개월 만에 소위 ‘SKY 반’에 들어갈 정도인 아들의 재능을 살려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고 싶은 엄마와 그런 엄마의 열정에 오히려 지쳐가는 아들의 갈등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 상황을 보여준다고. 특히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에 있던 임승대 부부를 놀라게 한 아들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임승대 부부의 고민에 스튜디오의 교육 전문가들은 “과학고 진학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고에서 의대까지 진학시키고 싶다는 엄마 박미희 씨의 의견에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은 “과학고 진학이 의대를 무조건 보장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과연 어떤 솔루션이 이뤄졌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시와 진학 문제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할 MBC ‘공부가 머니?’는 이번 주 금요일(2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